[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는 11월 1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올해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자 팬들과 함께 K리그1 잔류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제주는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팬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경기 입장에 앞서 팬스토어 인근에서 진행되는 '24시즌 제주UTD 사진전'에서 2024시즌의 다사다난했던 추억을 회고할 수 있다. 2024시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을 사진에 담았다.
또한, 3만원 MD를 구매한 팬들에게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카드'를 지급하고(재고 소진 시 까지), 시즌 간 제주UTD APP을 통해 모바일 선수카드를 수집하여 전원 금카를 획득한 팬들에게 선수사진 엽서를 증정한다.
시즌 마지막 팬사인회도 11월 9일 오후 1시-오후1시30분과 11월 10일 오후 3시-오후3시30분 2일 동안 열린다. 해당 사인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선한 수산물 슛~할인전'과 함께 진행된다.
유종의 미는 '승리의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로 마무리한다. 경기 종료 후 팬 전원을 그라운드로 초대한다. 안전 통제에 따라 관람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고, 도열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1년간 함께한 기쁨과 고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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