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6일 최수영은 자신의 SNS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휠체어에 앉은 할머니가 손녀 최수영의 춤과 노래에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최수영 너머로 가족들의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최수영의 친언니 뮤지컬배우 최수진도 외조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최수진은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 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봐.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