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태항호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1일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태항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채색 셔츠와 검은 목폴라를 입은 태항호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진중한 무드를 그려내며 태항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드러냈다. 정반대의 포근한 분위기의 베이지색 가디건 또한 태항호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항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KBS 2TV <개소리>에서 거칠고 투박하지만 능력 있는 강력계 형사 육동구 역할을 맡아 극에 흐름을 이끄는 사건을 파헤치며 열연한 바 있다.
또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 파트 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통해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 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작품에서 꼭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 태항호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