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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정숙, 성매매 빙자 절도 의혹에 모자이크→정수리만 등장 [텔리뷰]
작성 : 2024년 11월 07일(목) 06:43

나는 솔로 23기 정숙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성매매 빙자 절도 의혹 속 통편집을 당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23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솔로녀들의 리액션과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현재 성매매 빙자 절도범 의혹을 받고 있는 23기 정숙의 모습은 절묘하게 편집됐다.

특히 솔로녀들의 전체 모습이 담길 때도 23기 정숙은 교묘하게 가려진 모습이었다.

이어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23기 정숙의 자기소개는 통편집됐지만, 드론샷에서만 잠깐 등장했다.

심지어 자기소개가 끝난 뒤 다 함께 이동하는 장면에선 블러처리 됐다. 또한 여성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지만, 23기 정숙을 잘라내느라 한쪽으로 치우친 구도가 이어졌다.

나는 솔로 23기 정숙 / 사진=SBS Plus, ENA


앞서 23기 정숙은 지난달 30일 '나는 솔로'에 첫 등장했으나 직후 과거 조건만남을 가장한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로 뉴스에 보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23기 정숙이 과거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사진과 절도범의 동일한 이력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나는 솔로' 제작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23기 영상이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숙은 "현재 불송치 결정과 불기소 처분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진행 중이며, 곧 반박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문제의 사진에 대해선 "사진이 도용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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