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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정미애 큰 아들 "母 설암 투병, 치사율 40% 올라간다 해 무서워"
작성 : 2024년 11월 06일(수) 18:22

슈돌 정미애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정미애의 첫째 아들 재운이 엄마의 암투병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꾸며져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박수홍, 딘딘이 출연한다.

이날 '설암 3기'를 회복 중인 정미애는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첫째 아들 재운과 치과에 방문해 꾸준한 설암 추적 검사를 받는다. 이와 함께 재운이 처음 정미애의 설암 소식을 들었던 15살 당시의 심정에 대해 "안 믿겼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3~40%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고백한다.

정미애는 내색하지 않았던 속 깊은 장남 재운의 속마음에 "재운이가 전혀 티를 안 내서 치사율을 찾아봤다는 것에 놀랐다. 항상 애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정미애는 "일도, 가정도 다 너무 사랑한다"며 그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낸다. 정미애는 전국의 트로트 행사를 다니는 당일에도 대용량 가족의 남다른 스케일의 장을 보는 것은 물론, 4남매가 먹을 저녁을 직접 만드는 애정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재운은 정미애의 보디가드로 변신, 빨래 개기와 동생들의 싸움 중재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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