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3번째 생일에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을 성사돼 성공한 덕후가 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가 은우의 3번째 생일을 맞아 홍성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에 은우는 새우 미식 축제부터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까지 잊지 못할 최고의 하루를 보낸다.
이날 김준호는 알록달록한 풍선과 가랜드, 케이크를 준비해 은우를 위한 특별한 트렁크 이벤트를 준비한다. 은우는 케이크에 눈을 떼지 못하고, 김준호와 동생 정우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가슴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작년 2번째 생일에는 촛불을 못 껐던 은우는 어느덧 훌쩍 성장해 촛불 3개로 거뜬히 끌 수 있는 형아의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은우가 최애 애니메이션 캐릭터 ’까투리’와 만남을 성사된다. 은우는 상상도 못 한 최애와 만남 후 당황해 얼어붙는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낼 예정. 은우는 ‘까투리’와 조심스럽게 눈을 맞추고, 떨린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듯 “정우한테 가서 말해 봐”라며 ‘까투리’와 정우가 말하는 모습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본다고. 또한 은우는 김준호에게 “까투리가 선물 주고 갔어. 되게 커!”라며 생생한 최애 영접 후기까지 자랑하는 영락없는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꿈같은 최애와 만남을 가진 가슴 벅찬 은우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은우는 지금까지 은우를 봐온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안길 예정. 21년 10월에 태어나 마냥 꼬물이 같던 은우가 엄청난 성장으로 형아미를 보여준다. 은우는 바다로 직진하려는 정우에게 “여기에 들어가면 안 돼”라며 살뜰히 동생을 챙기며 장남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처럼 3번째 생일을 맞아 더욱 성장한 은우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1월 6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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