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이 이혼 후 달라진 느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 채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세아는 황정음에게 "우결 선배님이었다. 그때 좀 잘해볼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저는 그때 목숨을 걸고 했었다. 통장 잔고가 847원 밖에 없었다.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당시 전성기를 회상했다.
이후 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에 나서며 동네 주민들과 서스럼없이 인사를 주고받았다.
윤세아는 "우리 동네 걷기 친구들은 친화력이 좋다. 다 E인 것 같다. 사는 게 정말 재밌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이에 황정음도 공감하며 "제가 요즘 느끼는 단어들. 사는 게 재밌다는 말 요즘 저도 느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누구를 만날 지 모르잖아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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