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롱드립2' 진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심정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코너 '살롱드립 2'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은 "11월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한다. 솔로 앨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13일에 전역하고 다음날 공연을 했는데, 진짜 멤버들이 없는 게 되게 두렵고 떨리고 마 뜨는 시간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힘들더라. 걱정이 됐는데 혼자 진행하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진은 "단체 앨범을 할 때는 멤버들 의견이 너무 많다. 그런데 저 혼자 하니까 '춤? 빼, 이런 일정들 빼, 팬들이 원하는 거면 넣자'라고 한다. 해야 할 건 많은데 제 의견대로 되니까 편하더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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