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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은 논한다' 이가람PD "탕준상·남다름, 가장 대사 NG가 없는 친구들"
작성 : 2024년 11월 05일(화) 15:29

탕준상, 남다름/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관은 논한다' 감독이 탕준상을 칭찬했다.

5일 오후 KBS2 '사관은 논한다: 드라마스페셜 2024'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이가람 감독, 탕준상, 남다름 배우가 참석했다.

'사관은 논한다'은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이날 탕준상은 남다름과의 호흡에 대해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리딩으로 많이 합을 맞춰보기도 했다. 근데 현장에서 더 잘하더라"며 "리딩 때 보여준 모습보다 훨씬 더 뭘 숨겨왔었는지 호흡을 맞추면서 내가 뭔갈 다르게 하면 남다름 형이 그걸 너무 잘 맞춰줘 난 굉장히 편하게 했다"고 알렸다.

남다름은 "서로가 서로를 많이 배려했다. '나는 톤을 이 정도까지 할 건데 괜찮을까?'와 같은 대화를 많이 했고 큰 어려움 없이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가람 감독은 "내가 일해본 배우들 중 가장 대사 NG가 없었다"며 "너무 훌륭한 합을 가진 친구들이라 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짬'이 있는 친구들이라 합도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사관은 논한다'는 이날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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