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LA 다저스 경기를 직관했다.
5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As of late(늦게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사는 LA 다저스 모자, 파란색 오버사이즈 스웨터셔츠 등을 입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환호하는 팬들 사이 깜짝 놀라 손을 얼굴에 댄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한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소탈하고 자유로우면서 편안한 매력이 돋보였다.
LA 다저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7대6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 1959년, 1963년, 1965년, 1981년, 1988년, 2020년에 이어 8번째 우승을 거머쥔 LA 다저스는 지난 2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자축 기념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한 뒤 레이블 라우드(LLOUD)를 통해 솔로 활동 중이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한다.
지난달 3일에는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표했다.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는 뉴욕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록스타'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빌보드 핫 100 차트 70위에 올랐다.
음악 활동 외에도 19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도 캐스팅돼 배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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