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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총 대신 페인트 붓 쥔 석양의 무법자로 변신
작성 : 2024년 11월 05일(화) 11:28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심이영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가 시작된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친절한 선주씨'의 티저 포스터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석양으로 붉게 노을 진 모래 언덕 위에 챙이 넓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서있는 심이영(피선주 역)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마치 서부 액션극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지만, 허리춤에는 작업 현장용 공구가방을 차고 손에는 페인트 붓을 들고 있다. 피선주가 맞잡고 있는 남자의 손은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인물의 등장을 암시한다. 그런가 하면 모래 위에 누워있는 미스터리한 두 남녀의 다리는 이들이 피선주가 펼칠 복수극의 대상임을 예감케 하는 동시에 과연 네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티저 포스터는 피선주라는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인물들과의 예사롭지 않은 관계성을 암시한다. 여기에 '세상 친절한 선주씨의 무례하기 짝이 없는 복수극'이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피선주가 펼칠 무례한 복수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안긴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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