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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흑백요리사' 섭외 제일 먼저 받아"(동상이몽2) [TV스포]
작성 : 2024년 11월 04일(월) 15:48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연복이 '흑백요리사'와 인연을 밝힌다.

4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백성현과 '흑백요리사' 철가방 요리사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백성현은 중식 조리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다. 백성현은 아내 조다봄과 달리 취사병 출신다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여 온 만큼, 그의 도전에 모두가 기대감을 표한다.

그러나 아내 조다봄은 "오빠가 한 중식 요리 솔직히 맛없었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심지어 "중식은 내가 더 잘할 거 같다"며 백성현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요알못' 아내의 도발에 백성현은 "내가 당신한테 그런 말 들을 실력은 아니다"라고 발끈한다.

중식 꿈나무' 백성현은 흑백요리사 TOP15이자 '팔보 완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하며 그와 특별한 인연까지 공개한다. 이를 계기로 철가방 요리사를 만나 직접 중식 비법을 전수받게 된 백성현은 식당 주방에 입성하자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백종원 심사위원에 청경채 익힘으로 극찬을 받았던 '철가방 요리사'는 백성현의 칼질에 냉철한 평가를 날리며 초특급 중식 비법을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열정 만렙' 백성현을 위해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개발 중인 신메뉴는 물론, 흑수저 '독학 비법'까지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함꼐한 '50년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흑백요리사 섭외가 나에게 제일 먼저 왔었다"며 철가방 요리사와 붙을 뻔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프로그램 내 여경래 셰프를 꺾은 신흥 중식 셰프 철가방 요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살펴보며 "진짜 잘한다"고 거듭 감탄한다.

그러나 모두의 이목이 계속해서 철가방 요리사에게 집중되자 이연복은 "우리 때는 자전거도 없이 배달했다, 철가방도 없어 난 '나무 가방 요리사'였다"며 '철가방 요리사'의 라이벌을 자처한다. 이에 MC들은 "'흑백요리사' 시즌2 나가셔야겠다"고 경쟁심에 불을 지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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