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오세영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4일 "최근 배우 오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겸비한 오세영을 당사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오세영은 2018년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고양이의 맛',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필수연애교양', '고양이 바텐더'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어 SBS 'VIP', '앨리스', JTBC '서른, 아홉', tvN '블라인드'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은 오세영은 MBC '세 번째 결혼'을 통해 정극 첫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안방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 분)을 좋아하는 일진 최가현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빌리언스 합류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오세영이 어떤 활약과 매력을 펼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세영이 새롭게 둥지를 튼 빌리언스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강민, 김성규, 김수아, 김용준, 김희찬, 남우현, 박명신, 박정우, 박지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윤지성, 이규한, 이유준, 이일준, 이주연, 이준영, 임영주, 정석용, 조한준, 조희봉, 진예, 최무성, 최윤영, 최지혜, 한상진, 한이재,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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