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과거 사생활 및 횡령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가 서울시 행사에 참석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석한 트리플스타의 사진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이날 트리플스타는 모수 안성재 셰프 등과 함께 초청된 시민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공유되고 있는 사진들에는 트리플스타가 이전과 다름없이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트리플스타는 과거 사생활, 양다리 의혹, 업무상 횡령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다. 트리플스타와 사실혼 관계였던 전처 A씨는 과거 트리플스타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앉아 있는 모습을 CCTV로 봤다'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라고 쓴 반성문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고발했고, 경찰은 내사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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