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故) 배우 신성일의 6주기가 찾아왔다.
신성일은 지난 2018년 11월 4일 폐암 3기 진단 후 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고인은 사망 한달 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걷는 등 모습을 비추기도 했기에 큰 슬픔을 안겼다.
1937년 생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이어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신성일은 1968년과 1990년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뒤를 이어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대종상영화제 공로상, 부일영화상 공로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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