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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안방에서 '이삭 결승골' 뉴캐슬에 0-1 패배…3G 연속 무승
작성 : 2024년 11월 02일(토) 23:33

이삭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아스널이 안방에서 뉴캐슬에 패배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5승 3무 2패(승점 18)로 리그 3위에, 뉴캐슬은 4승 3무 3패(승점 15)로 리그 8위에 위치하게 됐다.

뉴캐슬이 이른 시각에 균형을 깼다. 전반 12분 고든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시도한 문전 크로스를 이사크가 머리로 받아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마갈량이스를 절묘하게 지나친 볼을 이사크가 견제 없이 헤더골로 만들었다.

아스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6분 코너킥 공격에서 살리바가 머리에 맞춘 공이 살짝 뒤로 흘렀다. 이를 메리노가 왼발 슈팅했지만 수비 벽에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뉴캐슬이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1분 뉴캐슬이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전진했고, 고든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윌록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잡아냈다.

뉴캐슬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8분 기마링이스가 공을 몰고 질주하다 태클을 받았지만, 공이 이삭에게 전달되면서 어드벤티지가 주어졌다. 이삭이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아스널이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라이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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