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최현석이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셰프 최현석이 '흑백요리사' 윤남노, 배경준 셰프를 만났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흑백요리사' 당시 "굴곡이 있긴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이었던 안성재 셰프와의 친분을 얘기했다. 최현석은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했다. 최근에는 셰프 골프 모임 회원이 돼 친하기는 한데, 요리관이 너무 다르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셰프들을 제 가게로 초대해 맛을 물어보는데, 안성재는 '솔직히 저는 그런 요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흑백요리사'에서 내 입에 너무 맛있는데 아쉽게 떨어진 게 있냐"고 묻자 최현석은 "굴전이다. 겉절이가 짜다고 떨어졌는데 사실 별로 안 짰다"고 털어놨다.
이후 전현무가 "이븐 했냐"고 묻자 최현석은 "이븐이라는 표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그 표현이 싫다"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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