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미래' 윤동희, 쿠바 평가전 2차전서 선제 솔로포 폭발…한국, 1-0 리드
작성 : 2024년 11월 02일(토) 14:24
[고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대포를 생산했다.
윤동희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2024 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윤동희는 1구와 2구 볼을 지켜본 뒤 3구째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 타구는 120m를 비행해 좌월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이 됐다.
한편 경기는 윤동희의 홈런에 힘입어 한국이 1-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