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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까지 계속되는 흥행' 쿠바 평가전 2차전, 고척돔 16100석 전석 매진
작성 : 2024년 11월 02일(토) 13:43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가 국가대표 경기까지 흥행을 이어간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2024 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KBO는 오후 1시 35분 "쿠바 평가전 2차전 관중 16100명이 입장해 경기장이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1일) 열린 1차전에는 15783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본격적인 국제대회가 아닌, 평가전에 구름 관중이 몰리는 일은 이례적이다. 지난 2019년 프리미어12를 앞두고 고척에서 열렸던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 관중은 1차전 1776명, 2차전 3809명이었다. 야구의 인기가 팀과 리그를 넘어 국가대표까지 확장됐다는 방증이다.

한편 한국은 홍창기(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동원(포수)-이주형(중견수)-박성한(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승용이다.

쿠바는 요엘키스 기베르트(중견수)-요안 몬카다(3루수)-발바로 아우에바루에나(유격수)-알프레도 데스파이네(지명타자)-라파엘 비닐레스(우익수)-리사도 아르멘테로스(좌익수)-로베르토 발도킨(1루수)-안드레스 페레즈(포수)-야디엘 무히카(2루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다리오 사르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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