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쿠바 출신 배구선수 지젤 실바(GS칼텍스)가 환상적인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KBO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with TVING> 2차전의 시구 및 애국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with TVING> 2차전 시구에는 쿠바 국적의 지젤 실바가 나선다.
애국가는 '야구를 사랑하는 성악가' 소속의 허지연 성악가가 맡는다. 허지연 성악가는 지난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잠실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5회말 종료 후 진행되는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쿠바 전통 춤 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평가전을 찾아준 관중들 앞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비롯한 출정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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