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 체제로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는 1일 자신의 SNS에 "내일 봅시다! 적당히 노는 거 없이 제대로 놀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홍기는 무대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늘(2일) 최민환이 빠진 2인 체제로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앞서 최민환은 전처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뢰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FT아일랜드는 드러머 최민환을 뺀 보컬 이홍기, 베이스 이재진의 2인 체제로 활동한다. 최민환 자리에는 세션 연주자가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홍기는 SNS를 통해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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