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아나 2'가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예고했다.
북미 최고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 따르면 '모아나 2'는 1일 올해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사전 예매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에서 879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16억872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 2'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모아나 2'는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1억7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 2'(1억5700만 뷰)와 '겨울왕국 2'(1억1600만 뷰)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번 '모아나 2'는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했다. 또한 전편의 흥행을 이끈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다시 한번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했다.
'모아나 2 '는 2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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