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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11월 2일부터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리틀&여자야구대회 개최
작성 : 2024년 10월 31일(목) 18:55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는 "리틀야구 발전과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2회 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알렸다.

선수협이 주최하고,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공식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선수협회장기 야구대회는 오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에 결승전과 시상식을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선수협회장기 야구대회는 리틀야구 93개 팀, 여자야구 32개 팀 약 2천5백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대회다. 선수협은 개막식과 시상식에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이 다수 참가하여 리틀야구 선수들과 여자야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대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 리틀야구 결승전은 MBC스포츠+에서 여자야구 결승전은 SPO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선수협은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동료 프로야구선수가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개최하며, 같은 날 진행되는 정기총회 종료 후 선수협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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