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아프리카TV가 15일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의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전 경기를 국내에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PL' 스프링 시즌은 총 12개 팀이 참여해 중국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가리는 대회다. 오는 16일부터 4월 말까지 매주 금~일 3일 동안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하루에 4경기씩(1경기 2전 진행) 총 132경기가 풀리그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개 참가팀 중 9팀이 한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임프·인섹·댄디 등 유명 한국 선수들의 참여는 국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정.
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강민 해설위원이 공식 방송 해설을 맡아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전달한다.
'LPL' 시청 희망자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별도의 시청료는 들지 않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이번 'LPL'뿐 아니라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활용해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