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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사관은 논한다'로 5년만 사극 컴백…남다름과 '브로맨스' 호흡 [공식]
작성 : 2024년 10월 31일(목) 11:19

사관은 논한다 탕준상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탕준상이 5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다.

탕준상은 11월 5일 방송되는 KBS2 '사관은 논한다 : 드라마 스페셜 2024'(이하 '사관은 논한다')에 출연한다. '사관은 논한다'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 남여강 역을 맡는다. 여강은 책만 읽는 바보라 불릴 만큼 세상 물정 모르는 문약한 선비다. 그는 한 사람을 향한 원대한 사랑으로 가문과 학식, 문장을 모두 갖춘 엘리트들만이 될 수 있다는 사관(史官)이 되지만, 상상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나랏말싸미' 이후 5년 만에 반가운 사극 컴백을 알린 탕준상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드라마 '라켓소년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해왔다. 동시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설계자', '도그데이즈' 등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각기 다른 신념으로 대립 관계에 놓이는 남다름과의 갈등부터 신선한 브로맨스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열연을 예고한 탕준상이 '사관은 논한다'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관은 논한다'는 11월 5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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