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겸 배우 김신영이 씨제스 스튜디오를 떠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인 김신영을 향한 소중한 응원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날 씨제스 스튜디오는 "씨제스 스튜디오와의 뜻깊은 동행을 함께한 김신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신영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신영은 송은이 품을 떠나 지난해 4월 씨제스 스튜디오에 둥지를 틀었다. 이어 1년 6개월 만에 작별 인사를 전하게 됐다.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SBS '웃찾사' 코너 '행님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 부캐 '둘째 이모 김다비' 등으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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