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15일 "모바일 정통 RPG '드래곤 기사단'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드래곤 기사단'은 이번 글로벌 출시로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역시 동일한 글로벌 빌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컴투스는 출시에 앞서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서버 안정성 및 시스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동시에 미국·일본·대만 등 주요 권역별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며 인지도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오는 28일까지 7일 간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또 플레이어가 던전을 완료할 때마다 아이템을 지급하고, 패키지 상품을 최초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 캐시(루비 100개)를 추가 제공한다.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는 고급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희귀 도안의 획득 확률도 50% 증가된다.
컴투스 게임사업본부 권익훈 본부장은 "'드래곤 기사단'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RPG 게이머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며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세계무대에서 작품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 기사단'은 지난해 1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국내에 출시됐다. 다양한 강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웅을 성장시키는 체계적 육성 요소로 호평을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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