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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2' 김성철 "'티라미수 케익' 끝맺음하려 했는데, 인기 안 끝나"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10월 30일(수) 13:00

지옥2 김성철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옥2'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익'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배우 김성철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극본 연상호)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1년 11월 시즌1 공개 후 약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 김성철은 극 중 새진리회 초대 의장이자 부활자 정진수 역을 맡았다.

최근 김성철은 2018년에 리메이크한 노래 '티라미수 케익'으로 SNS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관련 챌린지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찍으며 사랑받는 중이다.

이날 김성철은 '티라미수 케익' 인기에 대해 "세상이 참 변해가고 있다. 티라미수 케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느꼈던 시간들이었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6년이 지나 회자되고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인데, 곧 지나갈 바람이구나로 생각했다. 저는 언급을 안 하고 있는데, 광고는 광고대로 찍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직접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를 찍어 다시금 화제가 됐다. 김성철은 "다시 챌린지를 한 이유는 그것으로 끝맺음을 맺으려고 한 거다. 곧 지나가겠지 했는데 끝나질 않는 거다. 내가 해서 끝내버려야겠다 한 건데, 그게 회자가 됐다. 지금 끝날 일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티라미수 케익' 인기가 식으면 아쉽겠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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