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경남FC는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올 시즌 전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36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5대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승을 거둔 경남은 3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베스트11에도 이시헌, 폰세카, 이민혁, 김형진, 박원재 등 무려 5명이 뽑혀 안산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안산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전 2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좋은 경기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성남전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MOM에 선정된 폰세카가 안산전의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폰세카는 "안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 내달 3일 오후 2시 서울이랜드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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