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신예 최우진이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다.
29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최우진은 11월 22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박도재 역으로 출연한다.
최우진이 출연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최우진은 극 중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유연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는다. 박도재는 지시받은 것을 완벽에 가깝게 처리하고 비밀 요원처럼 못 하는 일이 없는 일당백의 인물로, '리틀 백사언'으로 불리는 캐릭터다.
최우진은 지난 1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로 데뷔, 안지형(오정세)의 후배 형사 우지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오정세와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액션과 오열 연기까지 완벽하게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OTT 드라마 데뷔작으로 '준비된 신예'라는 타이틀을 얻은 최우진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 극에 몰입도를 더하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신스틸러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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