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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강희 "'위라클' 박위 父 박찬홍 감독 덕분에 주인공 발탁돼" [TV캡처]
작성 : 2024년 10월 29일(화) 09:26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강희가 유튜버 박위의 아버지 박찬홍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최강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학창시절 잡지모델로 발탁된 이후 단역으로 활동했다며 데뷔 초를 떠올렸다. 그는 "드라마 촬영 버스에 다이어리를 잃어버려서 찾으러 갔다가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위라클' 박위의 아버지 박찬홍 감독을 언급했다.

최강희는 "당시 교양국 PD님이셨는데 저를 캐스팅 해주셨다. 감독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다이어리를 귀여워서 방송국 전체가 돌려봤다더라"라며 "제가 갔는데 FD 오빠, 조연출 오빠들이 놀리고 저는 울고 그랬다. 귀여우니까 교복 주면서 '너 이거 한번 입고 와 봐' 했다.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 회당 주인공이 캐스팅이 안 된 상태였다. 그렇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극 중 많이 울고 아파서 죽는 아이 역할이었다. 대본을 받고 다다음날 촬영을 시작했다. 정말 신데렐라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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