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카그다스 팩토링)가 야투 난조를 보였다.
갈라타사라이는 28일(한국시각) 튀르키예 보드룸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YTR 게이리 멘쿨 보드룸과의 경기에서 78-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갈라타사라이는 4승 1패(승점 9)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페네르바체 OPET(승점 8)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박지수는 17분 15초를 뛰며 2점 5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2점 슛 6개를 시도했지만,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야투 난조를 보였다. 그럼에도 리바운드 5개 중 공격 2개는 공격 리바운드로, 팀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1쿼터를 20-18로 근소하게 앞선 갈라타사라이는 2쿼터 YTR 게이리멘쿨을 25-14로 압도하며 45-3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YTR 게이리멘쿨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4쿼터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18점차 완승을 거뒀다.
갈라타사라이는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달 15일 CBK 머신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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