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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승 vs 삼성 반격' KS 5차전, 일찌감치 전석 매진…PS 21G 연속 만원 관중
작성 : 2024년 10월 28일(월) 14:32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시리즈 3승 1패 KIA 타이거즈와 1승 3패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한다. 벌써 관중이 광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KIA와 삼성은 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

KBO는 경기 시작을 약 4시간 앞둔 오후 2시 11분 "챔피언스필드 19300석이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열린 포스트시즌 16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353550명이 됐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 매진 기록은 21경기까지 늘어났다.

한국시리즈로 한정한다면 16경기 연속 만원이다. 2022년 한국시리즈 1차전 이래로 모든 경기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미 수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상태다.

외야 비지정석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돗자리를 깔고 대기하는 팬이 기다란 행렬을 만들었다.

굿즈샵에도 인파가 몰렸다. 유니폼은 1인 1벌로 구매 제한이 걸린 상태다.

한편 KIA는 양현종을,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양현종은 지난 2차전 5.1이닝 2실점 1자책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좌완 이승현은 한국시리즈 1차전 불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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