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 이주빈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주빈은 지난 2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엉뚱한 면모로 활약했다.
이번 방송에서 이주빈은 물건을 연달아 떨어뜨리며 '드랍(Drop) 주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커피를 마시려다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수영 중에는 선글라스를 물에 빠뜨렸으며, 캠핑장에서는 채소를 구우려다 놓치고, 꿀을 뿌리려다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이어졌다.
이에 이주빈은 "관절이 잘못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이주빈은 앞서 유럽의 복잡한 골목길에서도 한 번에 숙소로 가는 길을 찾아 '인간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진정한 캠퍼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선 총명함과 반전되는 허당기 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이주빈이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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