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우영이 선발로 뛴 우니온 베를린이 프랑크푸르트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우니온 베를린은 4승 3무 1패(승점 15)를 기록,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0)에 승점 5 뒤진 4위에 자리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다가 홀슈타인 킬전에서 교체로 뛴 정우영은 이날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20분까지 총 6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14분 마리오 괴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후반전 중반까지 끌려다녔고, 후반 22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정우영에게 평점 6.5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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