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는 형님' 의사 여에스더가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알렸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여에스더, 김태훈, 이광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내가 우울증이 전문 분야"라며 "내가 한 30년 정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 그걸 혹시나 여기 앉아있는 사람 중에도 말을 못 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알려주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내가 지난 2년 동안 3번 입원을 하고 28번의 전기 경련 치료를 했다. 기억력 손실 부작용이 있다. 비강 분무 항우울제도 병행을 했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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