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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계체량 진행…경기 준비 완료
작성 : 2024년 10월 26일(토) 21:07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마쳤다.

로드FC와 세계격투기스포츠협회는 26일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만두축제 상설공연장에서 굽네 ROAD FC 070 공식 계체량을 진행했다.

1부와 2부 총 12경기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체중을 측정하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날 현장에 원강수 원주 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위해 원주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원강수 원주 시장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과 만두축제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를 위해 선수들이 정말 많이 준비를 했다. 오늘처럼 내일도 경기장에 찾아와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체량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이 소감을 말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 피니쉬)는 "(김)수철이 형이 저번에 케이지 위에서 박살을 내주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내일 박살을 내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현우의 말에 김수철(33, 로드FC 원주)은 "내일 어떻게 되는지 나도 궁금하다. 내일 어떻게 될지 두고보자"며 여유를 보였다.

이날 계체량은 카자흐스탄의 코센 아카노프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통과했다. 코센 아카노프는 계체량 통과에 실패했고, 건강상의 이유로 계체량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굽네 ROAD FC 070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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