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민혁 결승골' 강원, 김천 꺾고 선두 울산 추격…서울, 수원FC 격파
작성 : 2024년 10월 26일(토) 19:0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양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김천상무를 격파했다.

강원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5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강원은 18승7무10패(승점 61)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 HD(18승8무8패, 승점 62)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줄어들었다.

김천은 16승9무10패(승점 57)로 3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후반전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강원은 후반 18분 프리킥 찬스에서 김천 수비진이 걷어낸 공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 있던 양민혁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얻었다.

이후 김천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강원은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FC서울은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15승8무12패(승점 53)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수원FC는 14승8무13패(승점 5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전반 30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루카스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