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남)=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4회 광양 K팝 페스티벌'이 25일 저녁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4회 광양 K팝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그룹 브브걸 민영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고 체계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그맨 허경환과 배우 황인혜가 MC를 맡은 이날 공연에는 비,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 브브걸(민영, 은지, 유나), 이채연,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등이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광양 K팝 페스티벌'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광양 시민과 관광객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만여 명의 관광객 유치 및 3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일차와 2일 차로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스펙트럼을 넓힌 게 특징. 첫째 날인 25일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레이브걸스가 다음 날인 26일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가 참석해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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