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이성규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성규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1사 이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이성규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라우어를 맞이한 이성규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라우어의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이성규의 홈런으로 삼성은 3회 현재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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