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안산시청,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서 우승…대회 2연패
작성 : 2024년 10월 25일(금) 17:32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안산시청은 25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경기도)이 여자부 단체전 순위결정전(개인 간 3판 2선승제 / 팀 간 7판 4선승제)에서 영동군청(충청북도)을 4-1로 물리쳤다.

거제시청(경상북도)과 구례군청(전라남도)이 실격하며 안산시청과 영동군청이 준결승전이 아닌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먼저 매화급(60kg 이하) 경기에서 김채오(안산시청)가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하며 1-0으로 선득점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난초급(65kg 이하) 경기에서 양윤서(영동군청)가 '들배지기'로 두 판 연속 이기며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국화급(70kg 이하) 이재하(안산시청)가 '안다리'와 '오금당기기'를 성공하며 역전에 성
공했고, 기세를 이어받은 대나무급(75kg이하) 이유나(안산시청)가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득점
에 성공하며 3-1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경기에서 영동군청이 선택권을 사용해 국화급(70kg 이하) 정수라를 올렸지만 안산시청 정수영이 두 판 연속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안산시청은 작년 제3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