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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故 김수미와 5일전 통화했는데, 따뜻한 분이었다"
작성 : 2024년 10월 25일(금) 16:06

故 김수미 정지선 셰프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지선 셰프가 배우 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25일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SNS에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분이셨다. 따뜻한 분이셨다. 진심으로 대해주셨다. 5일전 만해도 전화 통화하면서 인사드렸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었다. 너무 속상하다. 김수미 선생님 사랑합니다. 김수미 선생님 존경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생전 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김수미의 온화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연을 맺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수미가 심정지로 급히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고형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며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빈소는 한양대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들 정명호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빈소를 지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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