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팀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아내 율희가 폭로한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최민환이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팀 활동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무엇보다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11월 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팀 내 드러머인 최민환이 활동을 중단하며 FT아일랜드의 참여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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