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압구정동 아파트를 매도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24일 조선일보는 박지윤이 단독 명의로 보유 중이던 압구정 현대3차 전용 82㎡ 아파트를 42억원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 보도했다. 지난 2022년 8월 기록했던 최고가와 같은 금액으로 매도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어 박지윤과 매수인이 공동으로 강남구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최동석은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과 관련해 갈등을 빚던 중 "아파트 빨리 팔아 제발"이라고 메신저를 보낸 바 있다. 이에 박지윤이 "나 안 팔고 싶은 거 아니야. 나 팔거야. 대출 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야"라고 답했다.
최동석은 해당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양측은 이혼 소송 중, 상간 맞소송을 벌여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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