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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 BTS 제이홉, KS 2차전 시구자로 낙점
작성 : 2024년 10월 23일(수) 17:57

제이홉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광주 출신'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결정됐다.

KBO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이 시구를 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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