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줬다. 박진만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은 21일과 23일에 걸쳐서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5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6회초 상황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게 되었다. 한국시리즈라는 큰경기 원정에서 경기 후반 역전을 당하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잘 추슬러서 2차전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차전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치러진다.
삼성은 황동재를 선발로 내보낸다.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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