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주명이 차기작 '마이 유스(MY YOUTH, 가제)'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23일 이주명의 드라마 '마이 유스'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하게 해준 첫사랑과 10여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펼쳐지는 화양연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주명은 필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매니저 성제연의 담당 배우 모태린 역을 연기한다. 자신의 이름처럼 평생을 모태 연예인으로 살아온 모태린은 아역부터 차근차근 성장해 결국 성인 배우로 성공한 인물이다.
특히 모태린은 우연한 계기로 얽힌 학창 시절 첫사랑과 시간이 흘러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모태린으로 변신한 이주명이 새롭게 그려갈 아름답고 색다른 로맨스 서사가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이주명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시작으로 영화 '파일럿'까지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에 이주명이 '마이 유스'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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