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정지선 셰프와 친분을 드러냈다.
22일, 23일 김숙은 자신의 SNS에 정지선 셰프와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흑백요리사'처럼 옷을 입었네요. 정지선 셰프님이랑 지엔삥(?)도 먹고 지선 셰프의 인생요리도 맛보고 빠스 만들 쟁반도 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김숙은 정지선 셰프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인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함께 길거리 음식을 먹고 그릇 쇼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숙은 흰색 셔츠, 정지선 셰프는 검은색 셔츠를 입고 있어 '흑백요리사'를 의식한 듯한 착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음식 영상을 올리며 "와 하루 6끼! 다식원 원장님보다 더 심함. @chef_jisunjoung 존경합니다! 저에게 먹을 기회를 주셔서. 양이 많아서 편집이 오래 걸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업로드 해볼게요"라고 적었다.
한편 정지선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상 깊은 활약을 남겼다. '딤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이연복 셰프의 애제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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