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3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진행하는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4호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Back_yard(백야드)'를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크리에이츠㈜(대표이사 석재호, 이하 크리에이츠)가 운영하는 Back_yard는 300평 규모의 실내에서 10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실내 쇼트게임 전문 연습장이다. 실내 어프로치 연습장, AR/3D 퍼팅존, 벙커존, 드라이버 피팅존 등 다양한 연습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카페도 함께 운영해 편의를 더하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KGCA 김보민 상근부회장, 크리에이츠 최익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최익현 부사장은 "Back_yard가 KLPG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의 14호로 지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LPGA 회원들에게 더 많은 연습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 Back_yard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순희 수석부회장은 "전국 최초의 실내 쇼트게임 전문 연습장인 Back_yard와 함께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KLPGA 회원들이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Back_yard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골프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의 첫 번째 인증 연습장으로 선정한 이후,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13차례에 걸쳐 해당 인증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KLPGA 회원들은 이 사업을 통해 연습장 취업 기회,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골프 연습장은 홍보 효과와 수익 증대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전국의 우수 골프 연습장과 협력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KLPGA 회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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