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가을비가 지나간 광주 하늘은 맑았다. 한국시리즈 개시로 이틀이 지난 지금, 드디어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오후 4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1차전 경기가 종료된 1시간 이후에 시작된다. 단, 1차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2차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광주의 날씨는 화창하다. 오후 12시 30분 기준 17.3도로 야구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그라운드도 제 모습을 찾았다. 뻘밭으로 변했던 파울 라인과 외야도 마른 상태다. 그라운드 키퍼가 막바지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는 6회초 무사 1, 2루 김영웅 타석 1볼 0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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